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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옵티머스Q 홈화면 : 런처프로 플러스와 DVR(Desktop Visualizer)의 조합

한그리 2010. 10. 3. 19:21
스마트폰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많은 것들을 사용자 입맛에 맞게 꾸미고 설정할수 있다라는 점일겁니다. 물론 완전히 사용자의 입맛대로 하고자 한다면 루팅은 필수지만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이 애플 아이폰에 비해 가질수 있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커스터마이즈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까페에 가보면 많은 사용자들이 홈화면 꾸미기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에 걸맞게 홈런처 어플과 홈화면 꾸미기 관련 어플들이 상당히 많다라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컴퓨터도 테마 꾸미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테마 꾸미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했는데, 항상 마지막의 결론은 '순정'이였습니다. 꾸밈이 많다 보면 결국 질리게 되는것이 사람에게나 기계에게나 같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옵티머스Q도 몇번 꾸며보다가 2.1로 업그레이드 된 후에는 귀찮기도 하고 해서 결국 LG순정홈으로 심플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 옵티머스Q 사용자 모임에서 @r2kaje님의 홈화면을 보고 다시 옵티머스Q 화장에 돌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정보를 얻어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꾸며봤습니다.


쓰인 어플 소개를 하자면,
1. 런처프로 플러스(Luncher Pro Plus)(유료/마켓)
2. Extended Controls(유료/마켓)
4. Digital Clock Widget by Maize(무료/마켓)
5. FLiP(무료/마켓)(마켓에서 flip player로 검색)
6. Desktop Visualizer(무료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마켓에서 사라짐, 구글검색 통해 얻음)

바로 여기서 핵심 프로그램이 런처프로 플러스와 6번의 Desktop Visualizer(이하 DVR)입니다.
3번째와 5번째 화면에서 나오는 Twitter/Facebook/People이 바로 이 런처프로의 위젯입니다.
하지만 무료버전에선 런처프로에서는 사용할수 없고 유료버전이 플러스버전에서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바로 이 위젯때문에 오픈소스라 선호하는 ADW에서 런처프로로 갈아탔습니다.
People은 주소록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저는 Favorite으로 뺐습니다.
(원래 Favorite, 이런거 없었는데 저 위젯때문에 사진이 있는 사람들만 Favorite으로 지정한 후 빼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에 배치된 그림으로 된 아이콘들은 바로 DVR을 이용했습니다.
이 윈도우 7스러운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어플이 바로 DVR입니다.
포토샵 혹은 일러스트레이터 조금만 할 줄 알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으로 꾸밀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이 유용한 어플이 어떤 이유로 마켓에서 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CPU와 메모리 효율이 퍼포먼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태이기에 이 상태로 얼마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이렇게 정착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또 순정으로 돌아가겠죠.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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